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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가수 겸 배우인 아이유(본명:이지은)가

프랑스 인플루언서에게 어깨빵을 당한 장면이 이슈가 되고있습니다.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 '브로커'로 칸 국제영화제에 진출하였는데

행사장에 서 있던 아이유를 금방의 여성이

어깨로 세게 부딪히고 지나가는 장면이 잡혔습니다. 

아이유는 당황했지만 멋쩍은 웃음을 보이며

그의 인성이 한번 더 부각되었는데요.

 

모두들 아시다시피 유럽에서는 옷깃만 살짝 스쳐도

'쏘리~' 하며 사과를 하는 문화로 알려져있는데요.

제가 2016년에 한달동안 유럽여행을 다닐 때에 느꼈던 일이기도 합니다.

클럽에 갔을 때 멀리서 컵을 던지는 인종차별을 느끼기도 했지만 

길거리에서 살짝 부딪히면 바로 사과를 하는 문화가 있었습니다.

 

어깨빵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살짝 스친 정도가 아니라 

일부러 치고 지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인성...참

이 영상을 본 국내외 아이유의 팬들이 곧바로 여성을 찾아냈고, 해당 인물은 마리아 트래블이라는 이름의 

프랑스 뷰티 인플루언서였습니다.

 

쏟아지는 항의성 DM에 마리아 트래블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영어를 잘하지는 않지만, 최선을 다해 말하겠다.' 

'오늘 레드카펫에서 있었던 일에 대해 사과하고싶다.'

'한국 여배우 이지은에게 사과하고싶다.'

'그를 치고 지나간 것은 내 실수였다.'

'진심으로 사죄한다.'고 말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인플루언서가 사과한 이유가 

어마어마한 팔로워수 차이 때문일것이라고 추측하였습니다.

아이유는 2600만명, 마리아 트래블은 3.7만명

 

아이유가 인기가 없었다면 과연 사과를 했을까 하는 의문을 가지게 됩니다.

 

 

 

지난 26일 오후 7시(현지시각, 한국시각 27일 오전2시)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 75회 칸 국제영화제 팔레 드 페스티벌의 뤼미에르 대극장에서는 

경쟁 부문 진출작인 영화 '브로커'의 공식 상영이 진행되었습니다.

 

공식 상영 전에는 레드카펫이 진행되었고, '브로커'의 주역인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과 송강호, 강동원, 아이유 등이 레드카펫을 밟았습니다.

 

브로커는 베이비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담아낸 영화입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어느가족(2018)'로 최고 영예에 해당되는 황금종려상을,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2013)'로는 심사위원상을 받은 수상 경력이 있습니다.

 

영화 '브로커'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첫번째 한국 영화 연출작으로 수상을 할지 

많은 분들의 기대가 큰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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